컴퓨터 구매 방법 - 2탄 부품 조립방법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가장 최소한의 구성은 CPU, 메인보드, 메모리, 저장장치, 케이스, 파워로 총 6가지만 준비한다면 작은 시스템 하나를 구성할 수 있다, 이때 그래픽카드가 누락되었는데 CPU에서의 내장그래픽을 지원해준다면 외장그래픽카드는 별도로 추가할 필요가 없다.

 

부품의구매방법은 아래의 포스팅 글에서 참고하도록 하자.

https://crone.tistory.com/372

컴퓨터 구매 방법 - 1탄 부품 선택방법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 부품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이제 조립할 차례로, 조립 순서는 아래와같다.

1. 메인보드 소켓에 CPU 장착

2. 메인보드 메모리 슬롯에 메모리 장착

3. 케이스에 파워서플라이 장착

4. 케이스에 메인보드 장착

5. 케이스에 저장장치 장착 및 SATA 케이블을 통한 메인보드 연결

6. 파워서플라이의 전원공급선에 메인보드와, CPU, 저장장치에 전원공급

7. 선정리

 

사실 시스템을 만드는데에 있어서 엄청난 스킬을 요하거나 궂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개인사용자도 조립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한번쯤 도전 해보기 좋다.

 

1. 메인보드 소켓 CPU 장착

시스템을 어떤 회사의 구성으로 하였는지에 따라 아주 약간은 차이가 있다

AMD 제품군

보통 위와같이 구성되어있는데, 1번은 CPU가 들어가는 소켓이며 우측부분의 걸쇠를 들어내면 CPU를 장착 할수 있다. 따라서 걸쇠를 들어내고 장착하면 끝나게되는데 장착 방향을 꼭 주의하여 장착하여야 한다.

 

좌측은 메인보드, 우측은 CPU로 방향은 위와 같아야 한다, 또한 소켓이 자연스럽게 맞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힘을주거나 압력을 가하면 CPU의 핀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절대 힘을주거나 하지않고 위에 살짝 걸쳐 얹어주면 되겠다.

 

위의 이미지 처럼 소켓에 맞춰 걸쳐주면되고 우측의 걸쇠는 내려주도록 한다, 그럼 CPU는 장착이 끝났고 CPU쿨러를 장착하게 되는데 보통 일반적인 경우 CPU를 구입하면서 번들로 들어있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아래의 부분을 드라이버를 통해 나사를 풀어 쿨러를 그 위에 얹어 조여주면 끝이난다, 혹여 CPU쿨러가 한번이라도 사용되었던 중고거나 아니면 번들쿨러가 아닌 사제쿨러를 이용하는것이라면 반드시 서멀구리스를 도포하여야만 한다.

위와같이 서멀구리스를 도포하지않으면 CPU 열전도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므로 CPU쿨러가 기본쿨러인지 기본쿨러여도 서멀구리스가 이미 발려져있는지는 꼭 확인하길 바란다.

 

후에, CPU쿨러를 위와같이 메인보드에 잘 안착시켜준 뒤, 위의 양쪽의 상하좌우 의 나사를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CPU쿨러 결합도 끝이난다.

 

 

INTEL 제품군

INTEL 제품군도 원리는 같다, 우선 보드의 소켓부분을 확인하면 아래와같이 보호덮개가 걸쳐있을것이다.

위의 검정색 보호덮개는 조심스레 잘 제거하여 준다. 

AMD 와 마찬가지로 걸쇠가 있고 해당 걸쇠는 들어올리면 AMD와는 다르게 CPU 걸이 덮개도 같이 들어올라 가게 된다.

 

위와같이 들어올렸다면 AMD와는 반대로 인텔은 메인보드에 핀이 있으므로 똑같이 조심하여야 한다, 

위와같이 CPU를 조심히 잘 들어 소켓부분에 맞게 안착시켜 걸쇠를 내려주면 끝이난다.

 

인텔이든, AMD든 걸쇠를 들어올리는것을 기준으로 하고, CPU에 기재되어있는 일련번호가 보이는 방향으로 장착하여 주어야 한다.

 

그다음은, CPU 쿨러인데 나사를 조여 장착하는 AMD 제품군과는 다르게 INTEL은 플라스틱으로 꾹 눌러주면 장착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생김새는 위와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상하좌우에 스프링으로 되어있어 꾹 눌러주면 고정하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꾹 눌러 잘 장착하였다면 메인보드와 CPU간의 조립은 끝이난다.

 

2. 메인보드 메모리 슬롯에 메모리 장착

메모리 슬롯은 CPU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모델마다 2슬롯 또는 4슬롯 으로 모델마다 상이하다.

 

위의 슬롯을 메모리와 대조하여 보면 홈이 파여있는 부분이 있는데 해당부분을 꼭 체크하여 슬롯의 양옆의 플라스틱 걸쇠를 바깥방향으로 풀어준뒤 장착하면 자연스레 플라스틱걸쇠가 메모리에 붙게 된다.

 

꾹 눌러 주면 장착은 끝, 아주 간단하지만 반드시 끝까지 잘 장착될 수 있도록 하자.

 

3. 케이스에 파워서플라이 장착

다음은 파워서플라이로 케이스 뒷면에 보면 파워서플라이를 나사로 고정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져 있고 해당 홈에 맞춰 안착 시킨뒤, 나사로 고정하여 준다면 끝이다.

 

나사는 보통 케이스나, 파워서플라이 개봉시 같이 동봉되어있는데, 위와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고 4개를 찾아 드라이버를 통해 같이 고정시켜주면 되겠다.

 

4. 케이스에 메인보드 장착

메인보드를 우선적으로 안착시키기 전에, 메인보드에 같이 들어있는 IO쉴드를 먼저 장착 시켜주어야 한다.

IO쉴드 뒷부분에 보면 위와같이 접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메인보드 장착에 있어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꺾거나 접어주도록 하며 방향은 스피커,마이크 단자가 있는부분이 아래가 되도록 케이스에 장착하여 주면 되겠다.

 

위와같은 방향으로 케이스에 장착하면 주면 되겠고, 약간 힘을주어 딸깍 눌러주면 고정되므로 케이스에 잘 고정시켜주도록 하자.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안착시켜주었다면 위와같이 나사를 조이는 부분이 보이는데 나사는 아래와 같은 생김새를 가진다.

위의 나사를 이용하여 메인보드에 위아래 좌우측을 고정시켜 준다면 끝이다.

 

5. 케이스에 저장장치 장착 및 SATA 케이블을 통한 메인보드 연결

위의 제품은 SSD로 상단의 네모부분은 파워서플라이의 전압 공급, 아래케이블은 SATA 케이블로 메인보드의 SATA포트와 연결하면 된다. 또한 케이스별로 저장장치를 안착시키는 위치가 다르므로 맞는 슬롯을 잘 찾아 고정시켜주도록 하자.

 

메인보드 SATA 포트

SATA 포트는 꼭 저장장치에도, 메인보드에도 같이 꽂혀야만 한다.

 

 

6. 파워서플라이의 전원공급선에 메인보드와, CPU, 저장장치에 전원공급

마지막으로 파워서플라이에서 전압을 각 장치들에 잘 연결하여 분배하여주면 시스템 구성은 끝이나게 된다.

위의 제품은 ASUS 의 A320 제품이다, INTEL이든 AMD 제품군이든 원리는 같다. 위의 네모부분은 CPU의 전압공급 부분으로 4포트 또는 8포트로 구성되어있으며 파워서플라이의 4+4 핀으로 구성된 8핀짜리 또는 4핀짜리를 해당 포트에 잘 연결하여주면 되겠고, 우측의 네모 영역은 메인보드의 전압 공급영역으로 24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파워서플라이에는 이 포트가 딱 하나밖에 없으므로 찾아서 연결하여 주면 되겠다.

 

24핀 연결방법

 

4핀 또는 4+4(8핀) 연결

 

 

7. 선정리

마지막은 사용자마다 중요하게 느낄수도 중요하지 않게 느낄수도 있겠다, 사실 선 간섭이 없는 정도 수준으로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잘 고정시켜주면 끝이다.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파워서플라이 또는 SATA케이블 등 기타 연결되어있는 케이블 선을 덜렁덜렁 거리지 않게 잘 고정시켜주면 되는것이다, 사실상 깔끔하게 선정리를 하면 보기에는 좋으나 너무 타이트하게 정리하게되면 반대로 케이블내에 전선이 탈락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준에서 정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선정리는 사실상 조립하는사람마다 다르고 케이스마다, 재각기 정해져있는부분은 아니므로 자신이 거슬리지 않는 정도 수준에서 깔끔하게만 정리하도록 하자.

 

조립이 완료되었다면 다음은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시스템을 사용하도록하자.

https://crone.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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