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설계 전력 TDP 란 무엇일까?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는 장치들은 모두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CPU,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의 장치에서는 모두 전력이 공급되어야만 정상구동이 가능한데 이 전력들은 파워서플라이에서 AC전류를 DC전류로 변경하여 공급받게 된다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유저중 한번쯤 TDP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TDP란 Thermal Design Power 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열 설계 전력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TDP에 대해서

모든 전자제품은 전기 공급을 받아 작동되게 되는데 이 장치들을 구성함에 있어 평균적인 수치인 어느정도는 전력공급이 필요하다라는 수치가 필요하다, 해당 수치를 공급받게되면 어느정도의 열을 분출하는지 체크하고 또한 이에 해당하는 쿨러 제품을 사용하여 발열 해소가 필요하게 되는데 제품이 출하되기 전 장치의 전류가 흐르는 장치에서 생겨나는 열의 양을 측정하여 기재한 수치이다

장치에 필요한 전압이 아닌 해당전압으로 발생되는 열을 의미하므로 주로 CPU에서의 TDP를 체크하여 사전에 CPU쿨러를 어느 규격 혹은 어느정도의 모델을 사용할지가 결정되므로 이는 반드시 체크되어야 한다.

 

TDP의 이론상으로는 실제 구성 장치의 최대 소모전력보다는 작다, 이유는 즉 장치에서의 소모하는 전력을 100% 소모한다 하여도 열 에너지로 변환 되는데에는 손실율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 열 분출량이 100%라고는 볼수 없다

하지만 TDP가 크면 전력 소모량도 크다 라는 의미가 되고 그렇다면 장치의 온도는 부하가 생기므로 해당 장치를 사용하기위해서는 이정도를 감안해줄수있는 냉각장치를 사용하여주세요 라는 의미가 되겠다.

 

체크하는 방법

주로 시스템 구성시 CPU를 결정할 때 체크하게 되는데, CPU에는 모델에 따른 TDP가 정해져있고 이 TDP를 꼭 체크하여 쿨러장치에서 어느정도의 TDP를 견디는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출처 : 다나와

그렇지않다면 발열에 대한 이슈로 시스템이 꺼졌다 켜졌다하는 불상사가 나타나게된다, 시스템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일정온도이상으로 온도가 해소되지않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을 탑재하고있다, 따라서 적절한 쿨러가 사용되지않는다면 특정 게이밍시나,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시 시스템이 강제로 전원 오프되는 일이 벌어지게된다.

 

INTEL CPU, AMD CPU 어떻게 측정되는것일까?

시스템을 구성하는데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되는 구성품으로 CPU를 가장 먼저 골라보게되는데, 이 CPU는 크게 INTEL에서 출시되는 모델과, AMD에서 출시되는 모델 두가지가 근래에 나오고있는데 이 두 회사에서는 각자 다른 사이즈와 다른 규격을 채택하고 또한 같은 성능을 내면서도 다른 TDP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인텔에서는 실제 측정한 값만 측정하여 TDP가 산정되는데 상대적으로 AMD보다 낮은 TDP의 수치로 기록되어 사용자에게 해당 수치를 알려줍니다, 반대로 AMD 에서는 CPU안에 탑재되어있는 코어 내에서 최대한의 클럭을 이론적으로 계산하여 TDP를 정하기 때문에 서로 같은 급의 모델이라 하여도 상대적으로 AMD 제품군이 보다 더 높은 TDP를 가지게 된다, 그렇다고하여 AMD 모델이 발열이 적은것은 아니지만 INTEL 모델이 TDP가 무조건 낮고 AMD가 특출나게 높은것은 아니므로 측정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되겠다.

 

INTEL 의 경우 실제 측정된 값보다 약간 더 높은 20%~30% 정도 의 더 높은 TDP를 가질수 있다, 이는 최대한의 클럭을 이론적으로 계산하지않고 실제 측정값만 가지고 출하해내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보다 더 낮은 값이 되는것이다, 반대로 AMD 의 경우 클럭에서 가질수 있는 최대 발열을 수치상으로 계산하여 출하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TDP값에 맞는 쿨러를 이용한다면 절대적으로 이 수치를 강제로 올리기는 힘듭니다.

 

결과

INTEL 제품군을 이용하든, AMD 제품군을 이용하든 기본 클럭값을 이용한다면 해당 제조사에서 수차례 테스트된 번들 쿨러를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오버클럭이나 자신이 강제로 보다 더 높은 전압을 부여할 예정이라면 부여할 수치만큼 TDP를 계산하여 시스템이 다운되지않도록 적절한 쿨링 시스템을 구성해주어야 하므로 오버클럭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꼭 TDP를 계산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