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팬돌다 멈춤 (feat. 제로팬 기능)

GPU의 온도가 낮을때 팬을 완전히 멈춰 냉각이 필요없다 판단될 때 멈추는 기술을 제로팬 기술이라고 하며 이는 제조사마다 불리는 명칭이 서로 다르다. 제로프로져, 액티브 팬 기능, FREEZE 펜 스탑 등 각 제조사마다 불리는 명칭은 다르지만 통상 제로팬이라고 부르며 이 기술은 GPU의 온도가 냉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팬이 작동되게 설계하여 일반작업시에는 팬이 돌지않아 소음을 줄여주고 게이밍이나 고성능의 작업시에는 팬이 다시 구동되어 GPU의 온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출처 : MSI GeForce RTX 3080 상품 소개 페이지 / 엠에스아이코리아

시스템 구성에 있어 그래픽카드의 특성을 잘 알고 구매하였다면 문제가없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 이 기능에대해 알기 쉽지않다, 따라서 자신의 그래픽카드 팬이 돌지않는다면 우선 가지고있는 모델의 특징에대해서 찾아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것인지 찾아봐야 한다.

CPU와 마찬가지로 GPU또한 작업을 하면 할수록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 온도를 잡기위해 그래픽카드에도 쿨러가 장착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서멀구리스가 도포되어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

 

제로팬 그래서 장점이 뭔데?

제로팬 말 그대로 팬이 돌지않으므로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지않는다면 소음은 없어진다, 특히나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의 경우 시스템 구성에 있어 파워서플라이, CPU쿨러, 그래픽카드의 소음에도 민감하여 작업함에 있어 방해를 받는 사용자도 있기 때문에 제로팬 모델은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굉장히 용이하다.

두번째, 팬이 상대적으로 도는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팬이 돌아가는 베어링과 팬의 수명이 연장된다 즉 팬이 계속하여 돌면 GPU의 온도는 보다 낮아지게 되겠으나 궂이 온도조정이 불필요한 경우에도 팬이 구동된다면 한번이라도 더 돌게되는 셈이니 팬또한 그래픽카드의 구성품이니 내구성이 더 좋다고 봐야겠다.

세번째, 냉납현상의 방지 제로팬이 없는 모델은 온도가 예를들어 30도에서 80도 사이 왔다갔다 하는데 반면 제로팬이 있는 모델은 특정온도에서만 작동되므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냉납증상이란?

금속은 온도가 높으면 팽창하고 온도가 낮아지면 축소되는데 이 과정이 너무나 자주 반복해서 전력을 공급해주는 부분이 끊어지게되어 반도체의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냉납증상 부분에서 장점은 물론 존재하지만 게이밍이나 고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 에게서는 일부 거부하는 사용자 또한 일부있다 그리고 제로팬이 무조건적으로 좋은기능은 아닐수도 있다.

 

제로팬 기능이 없는 그래픽카드 중 팬이 돌지않는다면?

일반적인 경우라면 그래픽카드는 CPU쿨러와 같이 시스템이 구동중에는 지속적으로 돌아야하는것이 맞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쿨러가 구동되지않는다면 온도를 유지하지못하고 이 시스템의 온도가 일정치가 넘어가게되면 쓰로틀링을 넘어서 아에 시스템을 이용하지못하게 화면조차 뜨지않게된다, 만약 화면이라도 뜬다면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재 설치함으로써 조치를 취해볼수도 있겠다, 팬 또한 수명이 존재하므로 팬이 계속하여 돌지않아 문제가 된다면 자신이 구입한 AS기간을 대조하여 AS를 받을수있는지 따져보도록 하며 AS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래픽카드를 과감하게 하나더 구입하여 장착하는것도 좋겠다.

 

그래픽카드 선택요령

https://crone.tistory.com/313

컴퓨터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