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는 신체부위로 구분하자면 뇌에 해당하여 외부에서 부터 입력을 받아 프로그램의 명령어를 논리 연산 처리 하여 외부로 출력하는 역할을 하며 중앙 처리 장치(CPU : Micro Control Unit) 로 불리우며 시스템의 전반적인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때문에 CPU는 항상 발열이 심하며 이 발열을 해소하고자 냉각 쿨러를 이용하여 열을 식히게 된다, 이 쿨러는 히트싱크 또는 히트 파이프를 통해 열을 전달받아 쿨러의 팬이 돌아감으로써 열전도와 냉각역할을 하게된다
써멀구리스, 무엇에 쓰는것인가?
CPU같이 발열이 심한 장치에서는 발열해서를 위해 쿨러가 장착되는데 이 CPU와 쿨러는 밀착이 되면될수록 아니, 100% 밀착된다면 또는 용접 형태로 구성된다면 열전도면에서는 가장 이상적이나 이는 실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실제 사람이 CPU장착후 CPU쿨러를 압박하여 장착한다고 하여도 100% 양쪽모두 완벽하게 맞닿아 접지면적이 모두 닿아있기란 어렵다 쉽게 말해 쇠에 열이나니 열을 식히기 좋은 쇠를 서로 맞대어 열을 시키고자하니 가장 이상적으로 맞닿게 하는 방법으로 쇠 사이에 써멀구리스를 도포하여 열전도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써멀구리스 도포는 선택사항일까?
결론부터 답을 적자면 아니다 꼭 사용하여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CPU와 그래픽카드 처럼 집적회로가 있는 제품들은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이 이뤄질수록 발열이 심해지는데 이 발열이 심해질수록 자체적으로 회로를 보호하기위해 스로틀링이 일어나게 된다
스로틀링
CPU나 GPU 등에 전원을 일정 차단하여 제 성능을 뽑아내지 못하도록 막는 제어기능이다, 나쁘게 본다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제어 되는듯처럼 보이나 이 기능이 없다면 수명이나 기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봐야겠다, 사람의 몸 근육과 같이 몸이 무리하게되면 고통을 느끼거나 통증을 느껴 몸을 보호하듯이 기기에도 스로틀링이 가해져 기기를 보호한다고 봐야하겠다.
이처럼 발열이 심해지면 스로틀링이 일어나게되어 재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되고 또한 근래의 메인보드에서는 CPU의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넘어가는 경우 자체적으로 전원을 차단하여 사용을 중지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이 불가능 할 수도 있겠다, 물론 써멀구리스를 바르지 않는다고하여 CPU와 히트파이프가 맞닿는것은 아니라 어느정도 효과는 볼 수 있겠지만 도포한 것 과 도포하지않은 것 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어떻게 사용할까?
두가지로 나뉘게되겠다 신규로 장착시에 하는 도포와, 기존에 도포되어있는 서멀을 제거후에 재 도포하는 방법으로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
* 신규장착시
AMD 제품군이든 INTEL 제품군이든 위의 이미지와 같이 메인보드의 소켓에 CPU가 장착되고 그 위에 걸쇠로 고정하는 형태로 장착이 될 것이다, 장착 된다면 위의 CPU 윗부분에 서멀구리스를 도포하는 것이다.
도포 한뒤에는 위에 CPU쿨러를 장착하여 고정하면 되겠다.
* 재도포시
장착 쿨러를 해체하여야 한다 CPU 쿨러도 CPU 제조사에서 나온 기본 쿨러가 있고 타 회사에서 제조된 사제쿨러가 있다, 통상적으로 타 회사에서 제조된 사제 쿨러의 경우 초보자도 손쉽게 구분이 가능할정도로 나사가 눈에 보이게되어 이를 풀어준다면 해체가 가능하다, 문제는 INTEL의 CPU쿨러는 나사로 장착하는것이 아닌 눌러서 고정하는 형태로 초보자라면 부수거나 망가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인텔 기본쿨러를 사용한다면 아래의 포스팅글을 참고하여 분해해보자.
컴퓨터가 오래되었다면 CPU쿨러를 분해시 CPU부분에 위와같이 궂어있을 것이고 오래되지 않은경우라면 액체의 형태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는 휴지를통해 살살 닦아 주도록 하면 되겠다.
휴지로 닦아 주되, 잘 안닦인다면 아세톤을 묻혀 닦아주어도 되겠다 다만 물기는 아주 최소한으로 하여 닦아주도록 하자.
어느주기로 재도포를 해야할까?
써멀구리스도 전도율과 사용기한이 있다, 통상 제품마다 다르고 시스템의 오버클럭유무에 따라도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오버클럭을 하지 않았을 경우 2년에 한번 재도포해주는것을 권장한다
서멀구리스의 경우 처음 액체형태로 존재하지만 CPU로 인하여 열이 전달되었다, 식었다를 반복하여 이 용제는 증발해서 점점 굳고 이 굳은 써멀구리스는 굳게 되어 가루가 되어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뿐더러 열전도도 되지않아 재 역할을 하지 못하게되기 때문에 통상 여유가 있다면 1년에 한번씩 잘 관리가 어렵다면 2~3년에 한번씩 해주도록 하자.
도포 방법에는 어떤방법이 있을까?
특별한 기술은 없다, 도포하는 사용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운데에 점을 찍어준다는 생각으로 뿌려줘도 되고, X자로 그려줘도 되겠다
가운데에 살짝 도포하는 모습
X자로 도포 되는 모습
막대기를 이용하여 바르는 모습
통상적으로 X자가 가장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이 많지만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므로 넘치지 않을정도만 하여 적당량만 본인이 편한방법으로 도포하면되겠다
주의사항
적당량도포
모든것은 적당히 해야한다 서멀구리스를 재도포하는것이 열전도율을 높이기위함 이지만, 너무많이 바르게되어 넘치는 경우 다른곳으로 새어 기판내에 쇼트를 내어 고장을 만드는경우도 있다
넘치지않을정도로 아주 소량만 도포하여도 CPU쿨러가 맞닿으면서 퍼지게되니 꼭 소량만 도포하도록 하자.
피부조심
써멀구리스는 기기간 서로 더 맞닿게 해주는 열전도율을 높여주는 물체로 CPU에 있어서는 꼭 잘 발려야하는 존재 이지만, 사람 피부에는 아주 안좋은 성분으로 심하게는 독성에 의해 붓거나 가려움증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오므로 작업시에는 장갑을 사용하여 피부에 닿지않도록 작업하는것이 좋겠다.
얼마나 보관할수 있을까?
이는 출시 모델마다 특징과, 점도 혼합물이 서로 다 다르기 때문에 오래보관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가급적 소량만 구입하여 단기간 내에 빠르게 소진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써멀구리스는 실리콘 오일 안에 금속결정이나 산화 알루미늄 등 고체물질이 섞인 혼합물로써 오랫동안 보관하는 경우 고체 물질과 분리되곤 하는데 이를 블리딩 현상이라고 하며 이 블리딩 현상은 오랫동안 방치하여 보관한 경우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소량의 제품군들 중 저가제품군 에서는 드물게 물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써멀구리스를 사용하는 경우 잘못 사용하였을 때 물이 새어나와 CPU와 메인보드 두 가지 다 고장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하게 금액때가 있는 모델을 사용하는것이 좋겠다
그래픽카드 서멀구리스 재도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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