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상호 연결 기술 NVLINK/SLI 란?

그래픽카드를 한개만 연결하였을 때의 성능의 이슈로 두개 이상 연결하였을 때, 비약적인 성능의 향상을 위해 SLI 라는 기술이 사용됩니다, SLI (Scalable Link Interface) 해당 기술은 메인보드에서의 SLI의 기술을 지원하여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 사양의 두개의 그래픽카드 끼리 서로 연결하여 하나로 엮은 뒤,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SLI 의 문제점

그래픽을 두장을 하나로 묶어 작업을 하게되는데 그래픽카드에서 작업처리할 렌더링 작업이 있다고 가정 하였을 때, 각 렌더링 할 프레임 영역을 그래픽카드가 교차하여 렌더링 함으로써 그래픽카드의 부하를 줄이는 방식이다, 즉 첫번째의 그래픽카드에서는 짝수의 라인을 렌더링 한다면 두번째 그래픽카드에서는 홀수의 라인을 렌더링 하여 프레임을 완성하는 형태로 구성한다

출처 : 퀘이사존

이론적으로는 각 그래픽카드 별로 작업의 부하가 반절로 줄어들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한장인 경우보다 두장인 경우가 2배정도의 더 높은 성능을 내주어야 하는것은 맞지만 실제 사용시 각 객체에 대한 로드밸런싱에 의한 문제로 인하여 효용성이 떨어지게되고 주로 게이밍시에서는 SLI 기술 자체를 지원하는 게임이 몇 없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고 이론상 2배이지만 실제로는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1.2~1.5배정도의 성능 수준으로 절망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그래픽카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공기의 열배출을 상단에 있는그래픽카드가 흡기를 통해 흡수하므로 발열의 이슈로 소음은 물론 발열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게이밍에는 불리하여 거의 사용되지 않는편이며 주로 병렬형태로 구성하여 연산 능력을 보다 더 높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작업자 쪽에서 사용되는 편이다.

 

NVLink 그래서 그게뭔데?

기능 목적만 봐서는 SLI 기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픽카드를 서로 연결하여 보다 더 높은 성능을 출력하고자 한다는 것, NVLink 는 SLI와 다르게 메모리 영역인 프레임 버퍼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결합한 성능을 보다 더 향상시키고 두 카드 사이에 VRAM을 추가함으로써 훨씬 더 빠른 컴퓨팅 시스템을 구성하게 된다.

출처 : MSI KOREA

메모리영역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은 대역폭이 높아짐으로 처리속도가 보다 더 빨라짐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L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위의 이미지 처럼 브릿지가 필요하고, 이 브릿지는 저렴하지만은 않은 금액을 보여주게 된다.

 

결과

간단하게 풀이하자면 사용자는 어떠한 작업을 할 경우 보다 더 많은 혹은 빠른 작업처리를 요구하게 되는데 이를 개선하기위해 출시된 기술이 그래픽카드 상호 연결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NVIDIA 에서는 SLI, NVLink 기술로 불리우고 AMD 에서는 CrossFile 기술이라 불리운다, SLI에서의 그래픽카드 상호 연결시 메모리는 공유되지 않으므로 8GB+8GB 구성시 실제로는 8GB만 활용할 수 있으므로 병렬구성의 각 그래픽카드에 부하정도만 개선하는 수준이고, NVLink 에서는 8GB+8GB 구성의 16GB 공유구성으로 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