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연장 라이저 카드 체크사항 (PCIe 3.0/4.0 버전 비교)
그래픽카드는 메인보드와 같은 기판 위에 GPU가 기판과 맞닿아 용접된 상태로 장착/해체가 불가능하여 CPU와 메인보드간 조립하는 방법과는 약간 상이하다 또한 CPU에서는 시스템의 모든 명령처리를 연산 및 지시하여 발열이 심한 편인데 GPU 또한 CPU에서의 처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 신호인 디지털신호로 변경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CPU에 못지않게 발열이 심한 편으로 CPU와 동일한 구조로써 열전도를 위해 방열 판이 맞닿아있고 GPU의 열을 가져온 방열 판에서는 발열 해소를 목적으로 제품마다 상이하지만 팬이 1개~3개가 연결되어 발열해소를 하는 구조로 CPU와 유사한 형태로 시스템이 작동된다
그래픽카드의 연결슬롯
2003년도부터 PCI-E 인터페이스가 출시되어 버전 별로 구분되며 지금까지도 버전의 업그레이드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본래 PCI-E 슬롯은 모든 외부장치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규약으로써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랜카드, 캡처보드 등 다양한 장치의 연결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그래픽카드의 연결이 가장 일반적이다.
버전은 1버전부터 현재 6버전까지 계획의 발표가 되었으며 버전이 상승됨에 따라 데이터전송률을 높여 보다 더 빠른 속도를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
라이저 카드의 등장
컴퓨터 부품간 데이터 및 정보의 전송이 이뤄지는 통신시스템을 버스라고 칭하며 시스템 내부 하드웨어에서는 주변기기 간 서로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확장슬롯인 PCI 슬롯에 연결되어 서로의 데이터 통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장을 돕는 장치이다.
쉽게말해, 메인보드에서는 호환하지 못하는장치를 확장 슬롯을 이용하여 새로운 장치들의 연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드를 라이저 카드라고 칭한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등장
비트코인은 2009년도 최초 출시되어 글로벌 통용 디지털 전자화폐 명칭으로써 중앙 통제역할이 없는 금융기관의 개입이 없고 수학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모든이가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비트코인은 네트워크상의 전자 장부인 "블록체인" 의 유지 그리고 확장되기 위해 복잡한 계산을 반복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계산은 컴퓨터의 CPU 보다는 그래픽카드 GPU 가 효율적이며 비트코인을 얻는 일이 금을 캐는 과정과 비슷한 느낌을 주게되어 채굴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영어로 번역한다면 Mining 이라 칭하여 이때 그래픽카드가 채굴에 사용되어 그래픽카드를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라이저카드 또한 마이닝카드로 불리우기도 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암호를 해독하기위해 엄청난 연산을 수행하게 되는데 해당 연산을 해독하는 가장 최적의 성능을 내는것은 그래픽카드로 비트코인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해시함수 SHA-256 함수가 사용되며 이는 숫자와 텍스트 256비트 구성으로 2진수의 값을 출력하는 함수이다 비트코인의 채굴 작업이 시작되면 비트코인 공식 사이트에서의 SHA-256 해시함수 값을 전달하며 PC에는 전달된 값에 임의의 텍스트를 추가하여 해시함수를 넣어 실행한다
출력된 값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값보다 작은경우 비트코인을 획득하는 원리로써 그래픽카드는 정해진 값보다 더 적은 해시 값을 얻기 위해 함수를 무한히 실행하게 된다 따라서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높다라는 의미는 비트코인의 채굴이 더 용이하다라고 볼 수 있고 또한 좋은 그래픽카드가 여러개 장착되어 있다면 더 많은 채굴이 가능하므로 근래에 마이닝 카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유저가 많아졌다.
라이저카드/마이닝카드 선택방법
그래픽카드의 추가 장착의 목적이든 조립의 이슈로 외관상의 보다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지고 싶은 목적에 의해 연장 카드를 선택하게 되는데 라이저카드의 현재 시장에서의 출시되고 있는 버전은 크게 3.0 버전과 4.0 버전으로 나뉘며 버전별 차이는 아래와 같다
TECHPOWERUP 에서의 라이저카드별 테스트는 AMD 라이젠 3세대 12코어 24쓰레드, 3.8GHz 제품인 3900X 모델이 채택되었고 메인보드는 X570 의 칩셋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는 PCIe 4.0 기반인 RTX3080 제품에서 비교되었고 비교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PCIe 1버전,2버전,3버전까지는 출력해낼 수 있는 성능이 차이가 있었고 3.0부터 4.0의 차이는 약간 미세한정도의 1%내외의 차이를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평균 1% 내외의 성능차이로 엔비디아에서는 PCIe 버전에 따른 성능차이정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내용들을 정리하여 본다면 1버전,2버전,3버전까지의 차이는 눈으로 식별이 될 정도의 평균수치가 차이가 나므로 가급적 3.0버전의 선택이 좋겠고, 4.0버전의경우 대역폭은 늘어나 보다 더 높은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현재 보급용으로 출시되지않음으로 무조건적인 최신버전인 4.0버전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으므로 따라서 안정적이고 적절한 금액때의 3.0 버전 또는 4.0 버전의 선택 그어떤 선택을 하여도 현재는 큰 차이는 없을거라 보인다.
결론
라이저카드의 구매를 계획하는 유저라면 3.0, 4.0 어느버전을 구입하여도 큰 성능에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