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트북 업그레이드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처음 사용시에는 꾀나 빠른속도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점차 느려지면서 점차 손이가지않게 되고 방치하게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약간의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충분히 사무작업용도로는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업그레이드는 어떤것이 있을까?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 들어가게 되는 CPU, 메모리, 저장장치, 메인보드 등 일반 데스크톱과 크게 다르지않은 구성을 보여준다. 이때 업그레이드를 함에 있어 사용자가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전문지식이 필요하여 분해 경험이 전무한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가 힘든 부분도 있겠다 우선 생각보다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으면서도 속도개선이 가능한 부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메모리 업그레이드
우선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기전에 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지 목적부터 알아야 한다, 메모리가 업그레이드 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시스템이 구동되면 전반적으로 CPU를 통해 시스템이 가동되게 되는데, 이 CPU의 성능이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 한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이 CPU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모든 제어를 하게되는데 이 CPU에서 명령을 내리기전 메모리를 사용하여 임시 저장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즉 CPU에서 논리연산된 데이터를 메모리에서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보관소의 양이 커짐에 따라 속도가 같이 빠르게 처리된다는 점이다, 물론 메모리만 크다고하여 좋은것은 아니지만 CPU에서 처리하는 양 대비 적당한 메모리의 공간이 있다면 적절하게 처리가 되므로 속도는 개선될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노트북의 메모리는 위와같이 일반 데스크톱 보다는 짧게 생긴 생김새를 가졌으며, 데스크톱과 같이 DDR1,DDR2 식의 타입을 가지고있다 노트북의 용량을 늘리기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고있는 메모리의 타입이 어떤메모리 타입을 사용하는지와 또한 메모리 슬롯이 몇개까지 지원되는지 꼭 체크해봐야 한다 자신의 메모리가 어떤 타입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해하여 메모리에 적혀있는 용량을 체크해봐야 하는데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포스팅된 내용은 CPU-Z 라는 프로그램인데, 간단하게 프로그램 구동 만으로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Memory 부분에 DDR3인지, DDR4 인지 몇의 타입으로 장착되어있는지 확인한 뒤, 동일한 메모리나 동일한 메모리보다 더 높은 용량의 메모리를 구입하여 장착하면 되겠다.
메모리의 경우 싱글로 장착되어있는것보다 두개이상의 듀얼채널 구성으로 구성시에 퍼포먼스가 훨씬 배가 되어 늘어나게 된다.
저장장치 업그레이드
저장장치라면 SSD로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좋겠고, 현재 SSD를 사용중에 있다면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있는 사용량을 체크하여 70~80% 이상 사용중에 있다면 현재 SSD보다 높은 용량의 저장장치를 구입하여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겠다.
물론 SSD 자체만으로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SSD도 SSD나름 제조사별로 보여주는 읽기/쓰기 속도도 다를 뿐더러 특히 저장장치 제조사에서는 권장 사용용도로 15~20% 정도는 여유공간으로 두는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유는 데이터가 가득 차 있는경우 데이터를 읽어들이는데에 시간이 비어있는경우보다 더 소비된다는 점에서 인 점도 있고, 데이터가 가득 차 있다면 그만큼 더 많은 회전이 필요로 하므로 수명에도 좋지않다, 따라서 저장공간을 부족하게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면 파일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저장장치를 늘려주거나, 또는 저장장치 를 교체하는것 이 바람직 하겠다.
SSD의 종류는 2가지로 M.2라는 저장장치와, 2.5형 네모난 크기의 SSD로 2가지로 구분되며 이 두 저장장치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면 되겠다.
2.5형 SSD : 빠른속도, 안정성, 내구성이 강함
M.2 : 매우빠른속도, 상대적으로 약한 내구성, 높은 비용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현재는 윈도우xp, 윈도우7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공식지원 종료된 상태이다, 따라서 더이상의 업데이트도 없고 앞으로 예견될 바이러스나 기타 문제에 대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옛날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업그레이드를 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기황이면 업그레이드보다는 윈도우10으로 포맷하여 새로 설치하는편이 좋겠다.
윈도우10 포맷 USB 만들기 (추천)
USB없이 업그레이드하기
물론 특정 사유에 따라 업그레이드하면 안되는상황이 있는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윈도우10을 사용하는것이 좋겠다 간혹 옛날 컴퓨터를 요즘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설치를 미루고 있다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윈도우 10 출시는 태블릿, 모바일 등의 저사양 기기에서 구동시키기 위해 출시된 버전으로 보다 가볍고 연동이나 드라이버 설치 부분관련해서는 더욱 더 개선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따라서 특별하게 사유가 없다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도록 하자.
CPU 업그레이드
앞서 설명한 내용처럼 시스템이 구동되는데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속도를 좌우하는 것은 CPU 이다, 따라서 CPU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충분한 속도개선이 가능하겠지만 노트북에 있어서는 예외의 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메인보드에 온보드로 출시하여 탈착방식이 아닌 용접되어 붙어 나온경우라면 업그레이드는 어렵다고 보면 되겠다, 가령 메인보드를 교체하여 더 높은 CPU를 업그레이드까지 생각한다면 거의 노트북을 새로 만드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고 어쩌면 그 비용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다, CPU는 탈착이 가능한 형태에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통상 아주 옛날 노트북이라면 거의 대부분 메인보드와 일체형으로 출시하여 어려울수도 있겠다
CPU는 시스템을 구동하면서 열을 발산한다 이때 발산되는 열을 내리고자 방열판 또는 냉각기가 CPU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데, 그 사이에는 서멀구리스가 도포되어 있을것이다, 서멀구리스를 재 도포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속도와 소음 개선이 가능할 수 있겠다.
CPU의 온도가 일정온도로 올라가는 경우 시스템은 이를 보호하고자 강제로 성능을 낮춰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쓰로틀링이라고 하며 사용자에게는 답답한 속도를 가져다 주므로 서멀구리스를 재 도포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다.
배터리 교체
성능과는 아주 무관하지만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된 경우라면 노트북은 항상 충전기에 꽂혀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된경우라고 판단된다면 교체를 고려해보는것 도 좋겠다, 본디 노트북의 용도는 데스크톱처럼 업무를 진행해야하지만 야외나 휴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비인데도 불구하고 배터리의 이슈로 인하여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고정해서만 사용해야한다면 데스크톱을 사용하는것이 훨씬 더 좋을것이다, 따라서 배터리도 수명이 있으니 충전시간이 짧거나, 충전이 오래 되지않는다면 교체를 고려하는것이 좋겠다
배터리의 수명은 보통 충전 횟수로 야기되곤 하는데, 이는 보통 500번 정도 충전과 방전이 이뤄지면 수명이 끝난다고 보면 되겠다, 간혹 고급 배터리라고 하여 1천번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도 간혹 있지만 통상적으로 2~3백회 충전 (1년정도) 사용하면 성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여 노트북의 궁극적인 사용용도인 휴대성이 떨어지게되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노트북의 배터리는 노트북 제조사별로 서로 다른 모양으로 출시되는데 자신이 사용하고있는 모델의 배터리를 검색한다면 손쉽게 찾을수 있으니 금액을 고려하여 교체를 진행해보자, 위의 이미지와 같이 생김새를 가지는 노트북이라면 배터리교체가 아주 간단하게 이뤄질수도 있겠고
위 같이 분해하여 교체가필요한 모델도 있으니, 배터리모양이 어떤 생김새를 가지고있는지는 반드시 체크해보고 주문하는것이 좋겠다.
그 외에 디스플레이 부분은 부품만 별도로 업그레이드 하는것은 가능은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한 쉽지가 않다, 또한 부품이 있더라도 자신의 메인보드하고 호환이 되는지까지 체크해봐야 하므로 디스플레이는 절대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고, 노트북의 부분의 모니터 출력단자가 있다면 모니터를 하나 더 연결하여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