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메인보드를 찾아서.. 컴퓨터구매/조립 메인보드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

요즘과같이 정보화사회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는 가히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컴퓨터는 우리생활가 아주 민접한 영역까지 와있다, 이전에는 보통 가정집당 한대로 구성하여 한대씩은 집에 있었지만 근래는 거의 대부분 모든것이 컴퓨터로부터 모든것이 시작되게 되어있어 1인당 1컴퓨터로 구성되어있을정도로 수요가 많이 늘었다.

컴퓨터구매 하면 완본체 컴퓨터를 구매할것인지 조립하여 구성할것인지 한번쯤은 고민해본적이 있을것이다, 이제는 공식이 된듯 하지만 완본체는 윈도우정품부터 전파인증까지 마치게되어 완벽한 느낌을 받지만 금액이 조립 컴퓨터보다는 비싸 개인사용자라면 조립컴퓨터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봤거나 조립컴퓨터를 구매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조립컴퓨터를 생각해봤다면 가장먼저 CPU를 먼저 고르게되는데 AMD로 할것인지 INTEL로 할것인지결정하고 또 다신이 사용하는 사양에따라 CPU의 세대를 결정하게 된다, CPU가 결정이 되었다면 다음으로는 메인보드를 선택하게되는데 CPU에 대한 정보는 워낙 많아서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수 있지만 메인보드에 대한 정보는 호환이 가능한지 정도만 나오고 자신이 사용할때 어떤점을 고려해봐야 하는지에대해서 이번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다

 

- CPU와의 호환유무를 체크해보기

INTEL

1세대부터 현재는 11세대까지 출시되어 몇세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메인보드소켓이 결정된다, 세대별 소켓명은 다음과 같다.

세대	모델명	지원소켓
1세대	린필드	LGA 1156
2세대	샌디브릿지	LGA 1155
3세대	아이비브릿지	LGA 1155
4세대	하스웰	LGA 1150
5세대	브로드웰	LGA 1150
6세대	스카이레이크	LGA 1151
7세대	카비레이크	LGA 1151
8세대	커피레이크	LGA 1151v2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쉬	LGA 1151v2
10세대	코멧레이크	LGA 1200
11세대	로켓레이크	LGA 1200
12세대	엘더레이크	LGA 1700

위의 표에서 확인되는것처럼 2세대에 걸쳐 소켓이 한번씩 변경되는듯 하다, 또한 소켓만 호환가능하다면 호환에는 문제가 없다.

 

AMD

INTEL과 같이 세대가 존재하며 세대별로 코드명과 소켓은 다음과같다.

일반 CPU
세대	코드명	모델명	호환 소켓
1세대	서밋릿지(Summit Ridge)	ex) AMD Ryzen x 1xxx	AM4
2세대	피나클릿지(Pinnacle Ridge)	ex) AMD Ryzen x 2xxx
3세대	마티스(Matisse)	ex) AMD Ryzen x 3xxx
하이엔드 CPU
세대	코드명	모델명	호환 소켓
1세대	화이트헤븐(Whitehaven)	ex) AMD ThreadRipper 1xxx	TR4
2세대	콜팩스(Colfax)	ex) AMD ThreadRipper 2xxx	TR4
3세대	캐슬 픽(Castle Peak)	ex) AMD ThreadRipper 3xxx	STRX4
일반 APU
세대	코드명	모델명	호환 소켓
1세대	레이븐릿지(Raven Ridge)	ex) AMD Ryzen 2xxx / AMD Athlon 2xx	AM4
2세대	피카소(Picasso)	ex) AMD Ryzen 3xxx / AMD Athlon 3xx
모바일 APU
세대	코드명	모델명	호환 소켓
1세대	레이븐릿지(Raven Ridge)	ex) AMD Ryzen 2xxx	AM4
2세대	피카소(Picasso)	ex) AMD Ryzen 3xxx / AMD Athlon 300U

INTEL과 다른점이 있다면 CPU의 등급을 나누어 출시하고있으며 등급별로 세대가 존재한다, 일반 데스크톱의 경우 소켓은 현재까지 AM4 소켓을 채택하여 사용하므로 메인보드에 호환유무를 따져볼때 소켓은 거의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나, AMD의 경우 바이오스에서 인식이 가능한 모델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켓과 함께 바이오스 버전까지 체크해봐야 한다.

 

 

즉 CPU를 어떤 회사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메인보드의 호환성체크는 소켓만 체크되느냐, 소켓과 바이오스가 같이 체크되느냐로 구분되겠다.

 

- 메인보드에는 어떠한 규격이 있을까?

▶좌측부터 M-ITX,M-ATX,ATX,E-ATX

 

메인보드도 사이즈가 존재한다, M-ITX,M-ATX,ATX,ATX 사이즈로 크게 총 4단계로 구분되며 사이즈별로 역할이 다르다

우선 기준이되는 사이즈는 ATX 사이즈이다, ATX란 (Advanced Technology eXtended) 줄임말로 인텔에서 1995년 과거 AT 규격표준을 개선하고자 하여 개선된 규격으로 기판의 크기와 전원부, 슬롯의 갯수가 일정하게 생산되고있으며 ATX 기준으로 사이즈가 약간작아진다면 Micro ATX (M-ATX) 라고 표현하고 이보다 더 작아진다면 M-ITX, 이보다 크다면 E-ATX 로 표현하여 크게는 4가지로 구분하고있으나 현재까지 시장에서 규격로 사용 되고있는것은 아래의 표와 같다

메인보드 규격	최대사이즈
E-ATX	305mm x 330mm
XL-ATX	320mm x 240mm
ATX	305mm x 244mm
Mm-ATX	244mm x 244mm
Flex-ATX	229mm x 191mm
ITX	210mm x 190mm
Mini-ITX	170mm x 170mm

하지만 이는 표준규격일뿐 표준규격에 어긋나 용도에 따라 사이즈가 약간 다른경우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할 메인보드는 위에서 언급한 4가지만 기억해도 충분하다.

 

 

그중 우리가 가정용으로 통상 사용되는사이즈는 ATX,M-ATX 정도이다.

ATX : 일반 데스크톱으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전원부, 페이즈가 일반적이다

M-ATX : ATX보다 사이즈가 줄어든 형태로 전원부와 슬롯이 간소화되어 공간활용에 뛰어난 작은 타입의 케이스 사용에 사용

 

※ 필자는 개인적으로 큰 문제가없다면 ATX 사이즈를 권장하는 편이다. ※

 

 

고려해봐야 할 단자는 어떤것이 있을까?

 

메모리슬롯

CPU의 소켓, 그리고 사이즈를 선택하였다면 다음에는 고려해봐야할 단자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구성해야하는 데스크톱의 용도를 먼저 정한 뒤, 가장첫번째로 자신의 메모리가 몇기가까지 지원되는지 또, 몇채널까지 지원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메인보드마다 재각기 다르지만 2채널을 지원하는 모델이 있고 또 4채널을 지원하는 모델, 8채널, 16채널 메인보드마다 다르지만 우리가 봐야할것은 2채널로 할것인지 4채널로 할것인지 이다. 2채널이라면 슬롯이 두개 4채널이라면 슬롯이 네개.

 

메모리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

crone.tistory.com/213

메모리 구매시 듀얼채널? 싱글채널? 어떻게 구성할까? (feat. CPU-Z)

 

 

그래픽카드/PCI-E 슬롯

통상적으로 그래픽카드하나만 장착하여도 큰 문제는 없지만 용도에 따라 추가로 장착해야하는것들이 생긴다. 자신의 용도를 꼭 확인하여 몇슬롯을 지원하는지 꼭 따져봐야 한다.

 

 

저장장치 연결슬롯

근래에는 빠른속도를 위해서 SSD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정도로 아주 많이 사용된다, 이때 SSD의 종류에 따라 슬롯이 지원되는지 꼭 체크해봐야한다 SATA로 연결하는 2.5형 SSD를 사용할 것인지 또는 메모리같이 생긴 Nvme SSD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꼭 체크해야봐하고, Nvme 의 경우 M.2 슬롯이 존재하여야만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Nvme를 채택한다면 꼭 반드시 체크하도록 하자.

 

저장장치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

crone.tistory.com/223

SSD/HDD 구동 방식 및 속도 차이는? NVME? SATA?

 

 

모니터 연결단자

모니터를 구성함에 있어 모니터의 단자는 보통 그래픽카드에서 결정이 되지만 근래는 AMD 내장그래픽을 활용한 데스크톱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내장그래픽의 경우 모니터 연결단자를 꼭 체크하도록하자, 물론 좋은 변환케이블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 변환하여 사용할 수 도 있지만 기황이면 가지고있는 모니터와 호환되는것으로 선택하는것이 좋겠다. 또한 가급적 내장그래픽을 이용한다면 RGB,DVI,HDMI 모두 호환이 되는 메인보드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오버클럭은 가능한가?

오버클럭은 전압을 더 높여 자신이 가지고있는 성능보다 더 높은 성능을 출력해내기 위한 기능중 하나로 보통 금액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전원부가 튼튼하고, 보다 안정적인 오버클럭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저가의 사무작업용도인 데스크톱 경우 오버클럭까지는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만 게이밍이나 작업하는 데스크톱의 경우 좀더 원활한 작업을 위해 많인 이용자들이 오버클럭을 이용하곤 한다. 물론 권장 전압보다 더 높은 수치의 전압이 각 부품에 전달 되면 내구성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부품의 내구도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요즘같이 하루가 멀다하고 성능이 개선된 부품들이 출시되어 컴퓨터의 내구성이 다 소모되어 교체하는것보다 성능이 미치지못하여 교체하는것이 더 잦은 이 시점에는 적절한 오버클럭도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또한 메인보드마다 오버클럭을 지원하는지 유무도 메인보드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오버클럭 유무도 체크해야 할 사항중 하나이다.